축구
[마이데일리 = 브리즈번(호주) 한혁승 기자] 손흥민이 15일 오후(한국시간) 호주 브리즈번 퀸즈랜드 스타디움에서 2015 AFC 호주 아시안컵대회 한국-호주 예선 3차전을 앞두고 열린 훈련에 미소를 지으며 그라운드로 뛰어 나오고 있다. 손흥민은 전날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훈련은 감기에 완전히 회복하지 못해 휴식을 취했다.
한국은 17일 개최국 호주와 예선 3차전을 치른다. 축구대표팀은 앞선 1차전 오만, 2차전 쿠웨이트를 각각 1-0으로 승리해 2연승으로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번 대회는 슈틸리케 감독 부임 후 첫 국제대회로 총 16개국이 참가해 4개조(A~D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조 2위까지 8강에 올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을 가린다. 55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9위로 오만(93위), 쿠웨이트(125위), 호주(100위)와 A조에 속해있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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