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여자축구대표팀이 중국 4개국 친선대회 마지막 경기에서 멕시코에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15일 오후(한국시각) 중국 쉔젠 바오안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4개국 친선대회 3차전에서 2-1로 이겼다. 한국은 전반 34분 전가을의 선제골에 이어 후반 14분 지소연이 결승골을 터뜨려 멕시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지소연은 두 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한국의 승리를 이끌었다. 멕시코전을 승리로 마친 한국은 2승1패를 기록하며 이번대회를 2위로 마쳤다.
올해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을 대비하기 위해 이번 친선대회에 출전한 여자대표팀은 캐나다와의 1차전에서 1-2로 패했지만 이후 중국과의 2차전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어 멕시코전까지 승리로 마치며 올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지소연.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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