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타오 '중독' 고난도 퍼포먼스 중 넘어져…"괜찮다"[골든디스크]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아이돌 그룹 엑소 타오가 무대 중 넘어져 팬들을 걱정시켰다.

15일 오후 6시 30분(이하 현지시각) 중국 베이징 완스다중신에서 제29회 골든디스크 음반부문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엑소는 본상을 수상, 지난해 뜨거운 인기를 얻은 '중독'(OVERDOSE)를 선보였다.

이 가운데 타오는 고난이도 퍼포먼스를 선보이던 중 넘어져 팬들을 놀라게 했다. 무대를 마친 후 리더 수호는 "무대가 미끄러워 타오가 퍼포먼스 중 넘어졌는데 괜찮냐"고 물었다. 이에 타오는 대수롭지 않다는 듯 "괜찮다"고 답했다.

이후 타오는 '으르렁' 무대를 무리없이 소화해 폭발적인 환호를 받았다.

한편 ‘제29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중국 최대의 동영상 공유사이트 아이치이닷컴(www.iqiyi.com)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JTBC를 통해 국내에 녹화 방송된다.

[엑소 타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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