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홍성흔, 멘트 뺐는 홍화리에 "내 분량 자르지마" 징징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홍성흔이 딸 홍화리에 "분량 자르지 말라"고 징징댔다.

15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가족 특집으로 기획, 배우 박근형과 싱어송라이터 겸 배우 윤상훈, 야구선수 홍성흔과 아역배우 홍화리, 걸그룹 레인보우 재경과 그룹 엔플라잉 김재현이 출연했다.

이날 홍성흔은 홍화리가 KBS 2TV 주말드라마 '참좋은시절'에 캐스팅되던 때를 설명했는데, 그 중간 홍화리가 말을 끊고 직접 설명했다. 홍화리는 "제가 연기를 했더니 감독님이 축하 인사가 아니라 '아빠 때문에 된 게 아니라 네가 잘 해서 된거야'라고 해 주셨다"고 발랄하게 말했다.

이에 홍성흔은 "내 분량 자르지 말라"고 홍화리에게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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