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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가수 황보가 이상형 강동원에 대해 솔직하게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SBS 라디오 러브FM '헬로우 미스터 록기'의 코너 '빅스타 강제소환쇼 스튜디오 90'에는 2000년대 이국적인 분위기로 인기를 끌었던 샤크라의 전 멤버이자 현재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가수 황보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황보는 이날 방송에서 이상형을 묻는 DJ 홍록기의 질문에 "딱 세 글자로 대답하겠다. 강동원"이라고 망설임 없이 대답하는 쿨한 면모를 보였다.
이어 "이상형이지 않냐. 일단 질러 보는거다. 예쁜 여성분들과 연애 많이 하시고 결혼만 저랑 하시면 좋겠다"고 야심찬 바람을 밝혔다.
또 "참고로 강동원씨 생일이 며칠 안 남았다. 미리 생일 축하드리고, 태어나서 저라는 사람을 알게 돼서 축하드리고, 건강하시면 좋겠고 가족들과 잘 보내시길 바란다" 라고 수줍게 음성메시지를 남겼다.
황보는 "강동원씨와 황보씨가 연인관계라는 상상버전으로 하나 더 남겨달라"라는 DJ 홍록기의 요청에 "참치(강동원을 부르는 팬들의 애칭)야, 일 끝나고 잘 들어와, 맛있는 거 문자할테니까 사와"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90년대 디스코클럽 풍경을 재현하는 '헬로우 미스터 록기'는 신년특집 90년대 빅스타 강제소환쇼를 통해 구피, 육각수, 터보의 김정남, 샵의 이지혜·장석현, 틴틴파이브, 미스터투, 김원준, R.ef의 성대현, 샤크라의 황보, SES의 바다, 성진우 등 90년대 전성기를 보낸 스타들과 함께 화려한 입담을 펼친다.
[황보(왼쪽) 홍록기. 사진 = SBS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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