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뉴욕 닉스가 런던에서도 연패 늪에서 빠져 나오지 못했다.
뉴욕 닉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린 미 프로농구 NBA 밀워키 벅스와의 경기에서 79-95로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닉스는 16연패에 빠지며 시즌 성적 5승 36패가 됐다. 밀워키는 시즌 성적 21승 19패.
이 경기는 NBA 글로벌 게임의 일환으로 기존 미국, 캐나다가 아닌 영국 런던에서 진행됐다. 축구스타 티에리 앙리, 디디에 드록바, 세스크 파브레가스 등도 경기장을 찾아 NBA를 관전했다.
NBA가 야심차게 마련한 경기지만 승부는 일찌감치 결정됐다. 15연패에 빠져 있는 닉스는 경기 초반부터 밀워키에 일방적으로 끌려 갔다. 경기 시작과 함께 0-14로 끌려간 닉스는 경기 시작 6분이 지나서야 팀 하더웨이 주니어의 레이업 득점으로 첫 점수를 올렸다.
이후 11-19까지 쫓아가기도 했지만 이내 연속 실점을 하며 11-29로 벌어졌다. 결국 13-31, 18점차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도 반전은 없었다. 2쿼터 내내 20점차 이상으로 끌려간 끝에 37-56으로 마쳤다.
승부는 3쿼터에 결정됐다. 3쿼터 시작과 함께 6점을 연속으로 내준 닉스는 56-82, 26점차로 3쿼터를 끝내며 사실상 패배를 인정했다. 4쿼터들어 점수차를 좁히며 20점차 이내 패배를 기록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닉스는 카멜로 앤써니가 25점을 기록했지만 선발로 나선 아마레 스타더 마이어와 제이슨 스미스, 쉐인 라킨이 한 점도 올리지 못하는 등 졸전을 펼쳤다. 반면 밀워키는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런던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추가했다.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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