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측 "16일 결방, 정선편 8회 재방송"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삼시세끼' 어촌편이 갑작스레 결방함에 따라 정선편 재방송이 긴급투입됐다.

16일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삼시세끼' 어촌편 1회가 부득이 결방하게 됐다. 이에 '삼시세끼' 정선편 8회가 대체편성돼 재방송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15일 '삼시세끼' 측은 장근석의 세금신고누락 보도와 관련, "제작진은 지금 장근석이 방송에 출연하는 것이 시기상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장근석씨 측과 합의해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 관계자는 "앞으로의 촬영은 차승원, 유해진을 주축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며 기촬영분에 있어서 장근석의 분량은 최대한 편집해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시세끼' 어촌편은 편집 방향의 수정과 재편집 등의 이유로 첫 방송날짜를 16일에서 오는 23일로 이동했다. '삼시세끼' 어촌편 1회는 23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 어촌편 포스터. 사진 = tv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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