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1월 극장가에는 따뜻하고 유쾌한 우정스토리를 담은 힐러리 스웽크와 에미 로섬의 '유아 낫 유'와 이민기 여진구 주연의 '내 심장을 쏴라'가 관객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두 영화 모두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유아 낫 유'는 인생 최고의 연기를 선보였다는 극찬을 받을 만큼 힐러리 스웽크와 에미 로섬의 압도적인 연기변신을 엿볼 수 있는 작품으로 영화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멋진 남편, 아름다운 집, 그리고 화려한 커리어까지 부족함 없는 상류층 여성 케이트가 루게릭 판정을 받게 되자, 무엇 하나 가지지 못한 막장 가수지망생 벡을 간병인으로 들이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여자는 점차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가까워지면서, 지금껏 살아왔던 인생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된다. 자신이 만들어 놓은 틀에 갇혀 살던 케이트는 진정한 자유를 얻기 위해 새로운 일탈을 시작하고, 벡 역시 케이트를 만나 잃어버렸던 꿈을 되찾는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공통점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두 여자의 첫 만남, 황당하기 그지없는 사건사고들, 그리고 서로의 진심을 나누는 가슴 뜨거운 우정을 유쾌하고 담백하게 그려낸 이번 작품은 이미 시사회를 통해 많은 관객들을 울리고, 웃기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오는 22일 개봉.
'내 심장을 쏴라' 역시 수리정신병원을 6년 차 모범환자 수명이 어떻게든 병원을 탈출하고 싶어 하는 승민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두터운 독자층을 가진 정유정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내 심장을 쏴라'는 원작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는 캐스팅부터 화제가 됐다.
극과 극의 성격을 가진 두 남자는 25살 동갑내기 친구로 능청스러운 승민과 소심의 끝판왕 수명이 진짜 인생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쾌하게 그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을 향한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오는 28일 개봉.
[영화 '유아 낫 유' '내 심장을 쏴라' 포스터. 사진 = ㈜마인스엔터테인먼트, 리틀빅픽처스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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