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클리블랜드가 연패 늪에서 빠져 나왔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미 프로농구 NBA LA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36점을 올린 르브론 제임스의 활약 속 109-10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클리블랜드는 6연패 수렁에서 벗어나며 5할 승률에 복귀했다. 시즌 성적 20승 20패. 레이커스는 3연패에 빠지며 시즌 성적 12승 28패가 됐다.
경기 초반은 클리블랜드가 주도권을 잡았다. 카이리 어빙의 팁인으로 첫 득점을 올린 클리블랜드는 케빈 러브의 뱅크슛에 이어 J.R. 스미스의 연속 3점포가 터지며 14-4로 앞섰다.
레이커스도 곧바로 격차를 좁혔다. 조던 힐의 점프슛과 카를로스 부저, 코비 브라이언트의 득점이 나오며 21-21 균형을 이뤘다. 결국 30-30 동점으로 1쿼터 끝.
2쿼터는 레이커스가 쾌조의 출발을 했다. 부저와 제레미 린의 연속 점프슛과 린, 닉 영의 3점포가 연달아 터지며 40-32까지 앞섰다. 이후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에드 데이비스의 연속 6득점과 24.5초를 남기고 터진 브라이언트의 3점슛에 힘입어 61-57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에도 접전이 이어진 가운데 4쿼터에 웃은 팀은 클리블랜드였다. 79-75로 4쿼터를 시작한 클리블랜드는 러브의 3점포와 제임스의 뱅크슛으로 84-77을 만들었다. 이어 매튜 델라베도바의 3점슛으로 89-78, 11점차까지 벌렸다.
4쿼터 중후반까지 점수차를 유지하던 클리블랜드는 43초를 남기고 4점차까지 쫓겼지만 제임스가 20초를 남기고 돌파에 이은 레이업 득점을 올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제임스는 3점슛 4개 포함 36점(5리바운드 5어시스트)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어빙은 22점을 기록했으며 러브도 17점(7리바운드)을 보탰다.
레이커스는 브라이언트가 19점과 함께 17어시스트를 배달했지만 4쿼터 주도권을 내주며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르브론 제임스.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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