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공항 강산 기자]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캠프가 됐으면 좋겠다."
박병호를 비롯한 넥센 히어로즈 선수단은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전지훈련지인 미국 애리조나로 출국했다. 선수단은 깔끔하게 정장을 차려 입고 출국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박병호는 지난 시즌 전 경기인 128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 3리 52홈런 124타점, 출루율 4할 3푼 3리 맹활약을 펼쳤다. 2003년 이승엽과 심정수 이후 처음으로 50홈런 고지에 올랐고, 3년 연속 홈런왕과 타점왕을 거머쥐었다. 비록 MVP는 동료 서건창의 몫이었지만 3년 연속 꾸준함을 보이며 리그 최고의 타자임을 제대로 입증해 보인 박병호다.
박병호는 "지난 시즌이 이전보다 늦게 끝나 새 시즌이 금방 돌아온 느낌이다"며 "올해는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캠프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타격폼에 변화를 주고 싶고, 그걸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홈런 52개를 쳤지만 아직 완벽하진 않다. 느낀 게 많은 시즌"이라고 전했다.
만족이란 없다. 그래서 3년 연속 홈런-타점왕의 진화가 더 기대된다. 박병호 또한 "더 많은 타점과 장타를 생산하는 게 목표"라고 힘주어 말했다. 박병호의 목소리에서 굳은 의지가 느껴졌다.
[박병호. 사진 = 인천공항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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