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호주 브리즈번 안경남 기자] 혼다 케이스케(29·AC밀란)는 일본의 가장 치명적인 무기였다.
일본은 16일 오후(한국시간) 호주 브리즈번 선코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호주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2차전서 혼다의 결승골로 이라크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6점을 기록한 일본은 골득실에서도 이라크를 크게 앞서며 8강 토너먼트에 진출에 다가섰다.
승리의 주인공은 혼다였다. 혼다는 전반 23분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차 넣으며 일본의 승리를 이끌었다. 혼다는 후반 44분 무토와 교체될 때 현지 일본 팬들의 뜨거운 기립박수를 받았다.
이날 혼다는 무려 3차례나 골대를 강타하며 이라크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17분 헤딩은 오른쪽 골대를 맞고 나왔고 후반 1분 오른발 슛은 크로스바를 때렸다. 그리고 후반 20분에도 쇄도하며 발을 갖다 댄 슛이 골대에 무산됐다.
혼다는 이날 총 4개의 슈팅을 때렸고 페널티킥을 포함해 모든 슛이 골에 근접했다. 조금만 운이 따랐다면 해트트릭도 가능했던 혼다였다.
일본의 에이스는 혼다다. 오카자키(마인츠), 카가와(도르트문트), 나가토모(인터밀란) 등 유럽 빅리그서 뛰는 선수들이 있지만 혼다주는 강렬함은 특별하다. 개인돌파와 문전침투 여기에 무회전 프리킥까지 갖췄다. 이라크전에서도 혼다는 일본에서 가장 위협적인 공격수였다.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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