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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힙합 그룹 M.I.B 강남이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에 반해 머리카락을 기르기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16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헤어스타일 변신에 나선 강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헤어스타일을 바꾸기 위해 인터넷 검색을 하던 강남은 자신의 데뷔 시절 영상에 '다른 사람 같다. 아이돌이다' '제발 머리 좀 잘라 달라'라는 댓글을 발견했다.
이에 머리카락을 자르기로 결심한 강남은 "옛날에 서핑하는 형들이 젖은 머리를 묶는 모습에 반해서 그때부터 머리를 기르기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어렸을 때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속 브래드 피트가 진짜 멋있었다. 그래서 그처럼 머리카락을 길렀다. 지금 이 머리가 브래드 피트 머리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M.I.B 강남.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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