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로이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데뷔 후 처음으로 홀인원을 만들어냈다.
매킬로이는 16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골프클럽(파72, 7600야드)에서 열린 2014-2015 EPGA(유럽프로골프) 투어 HSBC 챔피언십 2라운드서 홀인원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를 곁들여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매킬로이는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로 공동 3위가 됐다.
매킬로이는 전반 9번홀서 버디를 잡아냈다. 후반 10번홀과 11번홀서도 연이어 버디를 솎아낸 매킬로이는 15번홀서 홀인원을 만들어냈다. 9번 아이언으로 친 샷이 그대로 홀으로 빨려 들어갔다. 매킬로이는 18번홀서도 버디를 기록하면서 기분 좋게 2라운드를 마쳤다.
마르틴 카이머(독일)가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로 선두다. 토마스 피에테르스(벨기에)가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로 2위에 올랐다. 양용은은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26위에 위치했다. 한편, 안병훈은 중간합계 2언더파로 공동 56위에 머물렀다.
[매킬로이. 사진 = 매킬로이 트위터 캡쳐]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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