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홍진영·남궁민, 아슬아슬 수위타는 '19禁 커플'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홍진영과 남궁민이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타며 권태기를 극복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남궁민과 홍진영은 새해를 맞아 떡 만둣국을 만들었다.

이날 남궁민은 홍진영을 백허그한 채 밀가루를 반죽하던 중 '권태기'라는 발언을 해 홍진영을 욱하게 만들었다.

이후 홍진영은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서 전지현이 한 말이 생각이 났다며 남궁민에게 귓속말로 "나 오늘 빨간 속옷 입었다"라고 말했다.

남궁민은 "진짜야?"라고 되물은 뒤 아무렇지도 않냐는 홍진영의 말에 "몸에서 갑자기 화가 났나? 왜 열이 나지"라고 털어놨다.

이어 남궁민 역시 홍진영에게 귓속말로 "나는 검은 속옷"이라고 화답해 홍진영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한편 스튜디오에서 이런 모습을 보고 있던 허경환은 "권태기가 아니고 변태기 아니냐"라고 평했다.

[아슬아슬 19금 분위기를 자아낸 남궁민과 홍진영. 사진 = M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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