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똘똘이 아들 주안이 엇갈린 직업을 선택했다.
17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는 직업 체험에 나선 김소현-손준호 부부와 아들 주안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직업체험장에서 도전하는 직업 모두를 완벽하게 해내는 주안이를 본 엄마 김소현은 약간의 욕심을 냈다. 친정아버지가 염원하던 ‘3대째 이어지는 의사집안’을 위한 초석을 닦기 위해 주안이의 손을 이끌고 응급센터 체험장으로 향한 것.
그러나 평소 하얀 가운만 봐도 무섭다고 말할 정도로 병원을 싫어하는 주안이는 응급센터 문 앞에서 제자리걸음만 반복했다. 김소현은 의사인 친정아버지를 떠올리며 “외할아버지랑 똑같은 거 하러 가는 거야”라고 주안이를 구슬렸지만 똘돌이 주안이는 “안가”, “무서워”만 연발해 김소현을 당황하게 했다.
하지만 주안이는 응급센터 외의 직업에는 모두 관심을 드러냈다. 이에 김소현은 “부모의 뜻대로 안 된다는 생각이 최근 들어 더 들었다”고 밝혔다.
[‘오마베’ 김소현, 손호준, 주안.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