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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내 마음 반짝반짝'이 치킨을 둘러싼 두 집안의 유쾌발랄한 이야기로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다.
17일 첫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극본 조정선 연출 오세강, 이하 '내반반') 1회에는 진심 원조 통닭과 운탁치킨의 경쟁 구도가 그려졌다.
진심 원조 통닭집의 셋째딸 순정(남보라)은 어머니의 죽음과 동시에 태어났다. 이에 둘째딸 순수(이태임)는 순정이 자신의 어머니를 죽게했다며 태어났을 때부터 마음의 앙금을 품었다.
순정은 어릴 때부터 아버지 진삼(이덕화)의 치킨 냄새를 맡고 자랐고, 아버지의 치킨집을 물려받는 것이 꿈이 됐다. 순정은 아버지 몰래 치킨 배달을 하며 꿈을 키워나갔고 씩씩하고 쾌활하게 자랐다.
하지만 순정은 같은 학교 천은비(하재숙)와 사이가 좋지 않았는데, 이는 은비의 친오빠 천운탁(배수빈)이 운탁치킨의 CEO로 진심 원조 통닭과 대결구도에 있기 때문이었다. 진심 원조 통닭은 정통 맛으로 승부하는 반면 운탁치킨은 탄탄한 자본을 바탕으로 가맹점을 늘려나갔고 덩치를 키웠다.
천운탁은 어린 나이에 CEO로 성장했지만 내실을 갖추지 못했다. 그는 진심 원조 통닭을 따라잡기 위해 바로 옆에 새로운 가맹점을 열었고 통닭 공급을 끊는 등 숨통을 조여갔다.
진삼의 첫째딸 순진(장신영)은 순정이 다니는 고등학교의 선생님으로, 두 동생을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았다. 이에 비해 둘째딸 순수(이태임)는 자신의 삶을 찾고자 대학교에서 피아노를 전공하면서도 돈을 벌기 위해 룸살롱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또 운탁은 3년 전 만난 순진에게 마음을 빼앗겨, 그를 좋아하고 있었다. 운탁은 은비를 핑계로 순진을 보기 위해 학교를 방문했고 순진과 다시 마주하며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순진은 운탁을 부담스러워했고, 두 사람 사이 벌어질 순탄치 않은 로맨스를 예고했다.
'내반반'은 고소한 후라이드 치킨과 달콤한 양념치킨처럼, 성격이 극명하게 다른 양쪽 집안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그려내며 시청자들 앞에 첫 선을 보였다.
한편 '내 마음 반짝반짝' 대한민국 대표 서민 음식으로 상징되는 치킨으로 얽히고설킨 두 집안 가족들의 성공과 성장 스토리를 그린다.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 1회.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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