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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정을 마치고 만기전역한 배우 김수로가 지난날을 회상했다.
김수로는 18일 자신의 '진짜 사나이'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17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전역을 언급했다.
이날 방송 중 김수로는 '진짜 사나이'에 대한 DJ 컬투의 언급에 "처음 입대할 땐 잠이 안 오는데 동료들과 함께 있으면 위안이 되더라"며 동료들에 대한 애정을 말했다.
이어 김수로는 "내가 방위 출신이라 '진짜 사나이'에서는 무조건 열심히 하자는 생각이었다. 그 것 이외에는 없었다"고 고백했다.
김수로의 말에 DJ 컬투는 "현역 끝났으니 이젠 장교 입대냐?"고 짓궂게 물었고, 그는 "제발 그러지 마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013년 첫 입소 이후 21개월 간 '진짜 사나이'와 함께 해 온 배우 김수로, 개그맨 서경석, 방송인 샘 해밍턴은 18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되는 '진짜 사나이'를 끝으로 프로그램에서 물러난다.
[배우 김수로.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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