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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신인 그룹 아이콘(iKON)이 빅뱅의 일본 5대 돔 투어를 통해 데뷔 전부터 실력과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믹스앤매치(MIX& MATCH)’를 통해 최종 7명(B.I, BOBBY, 김진환,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정찬우)으로 멤버가 확정된 아이콘은 빅뱅의 일본 5대 돔 투어 ‘BIGBANG JAPAN DOME TOUR 2014~2015 X’ 오프닝 게스트로 참여해 첫 무대를 갖게 됐다.
빅뱅의 이번 돔 투어는 나고야를 시작으로 오사카 쿄세라 돔, 후쿠오카 야후 오쿠 돔, 삿포로 돔, 도쿄 돔에 이어 마지막 오사카 쿄세라돔까지 총 5개 도시 15회 공연으로 총 동원 관객수만 74만 1천명인 거대 규모의 콘서트 투어로 진행됐다.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면서 아이콘은 ‘믹스앤매치’ 파이널 무대에서 선보였던 ‘LONG TIME NO SEE’ ‘시노시작’ 2곡을 파워풀한 무대매너와 함께 선보이면서 신인답지 않은 당당한 퍼포먼스로 관객들로부터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눈도장을 찍었다.
아이콘이 회를 거듭할수록 무대에 익숙해지면서 더욱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자 현지에서도 아이콘의 노래를 따라 부르는 관객이 증가했고, 아이콘을 응원하는 플래카드도 같이 늘어나는 등 점점 이들의 인기가 높아짐을 실감할 수 있었다.
앞서 아이콘 일본 오사카 팬미팅에 4만 여명의 현지팬이 응모하면서 티켓 파워를 입증한 아이콘은 이번 오프닝 무대에서 확실한 실력을 보여줬다.
[아이콘. 사진 = YG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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