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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워터 디바이너’의 연출 겸 주연 배우 러셀 크로우가 두 아들을 언급했다.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리츠칼튼 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워터 디바이너’ 내한 행사에는 감독 겸 주연을 맡은 러셀 크로우가 참석했다.
이날 러셀 크로우는 “나는 나의 자녀들에게 모든 상황에서 필요로 하는 아빠가 됐으면 한다. 이 영화를 보면 호주와 뉴질랜드, 터키 등 2~3개 국의 문화가 섞여서 아버지와의 유대감을 표현한다. 세계적으로 공감대가 될 수 있을지 의문이었는데, 오늘 반응을 보니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작품을 보면 한국인들이 많이 공감하는 부분이 있을 것이다. 영국 식민지에서 해방 된 후 영국 때문에 전쟁에 참여하고 많은 상실을 겪었다. 그런 가족에 대한 상실, 전쟁에서의 상실이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또 러셀 크로우는 두 아들을 언급하며 “아버지로는 아이들과 떨어져 있는 것을 걱정한다. 예전에는 촬영을 할 때 같이 다녔는데, 지금은 아이들이 커서 그렇게 하지는 못한다. 그들이 창의적으로 올바르고 곧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7일 3박 4일 일정으로 내한한 러셀 크로우는 이날 내한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이후 같은날 오후 7시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되는 레드카펫 행사, 2000여 석 규모의 프리미어 시사회를 통해 한국의 팬들과 소통한다.
또 할리우드 스타 최초로 CGV 압구정 1관에서 진행되는 CGV스타★라이브톡에 참석하며 이는 CGV강변, 구로, 목동, 영등포, 용산, 왕십리, 대전, 광주터미널, 대구, 천안펜타포트 등 전국 17개 극장으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
‘워터 디바이너’는 제1차 세계대전, 가장 참혹했던 갈리폴리 전투 중 실종된 세 아이들 찾아 호주에서 머나먼 땅 터키를 홀로 찾아온 한 아버지의 여정을 그린 감동 실화다. 러셀 크로우가 주연 배우 겸 감독을 맡았고, 올가 쿠릴렌코, 제이 코트니 등이 출연했다. 오는 28일 개봉.
[러셀 크로우.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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