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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개그맨 김대희가 아내와 문자로 부부싸움을 한다고 털어놨다.
김대희는 최근 진행된 KBS 퀴즈 프로그램 '1대100' 녹화에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김대희는 "아이들에게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아서, (부부싸움을 아내와) 복화술로 하다가 안 되면 문자로 한다"고 밝혔다.
김대희는 "(부부싸움을) 아이들은 모른다. 괜찮은 거 같은데, 부작용이 있다"며 "문자는 3시간 후, 5일, 한 달 뒤에도 계속 남겨져 있다. (문자들이) 가슴을 후벼 판다"고 후유증이 있음을 털어놓았다.
이어 "살아보니, 여자 말을 잘 듣는 게 행복인 거 같다"고 털어놔 100인으로 참석한 여성 출연자들의 호감을 샀다.
한편, '1대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영화,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동 중인 배우 임형준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개그맨 김대희.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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