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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개그맨 김대희가 넷째 아이에 대한 계획과 관련해 솔직한 답변을 내놨다.
김대희는 최근 진행된 KBS 퀴즈 프로그램 '1대100' 녹화에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세 딸의 아빠인 김대희는 "결혼 후 아내와 딸을 낳고 싶어 했다"며 "딸 둘을 낳았는데 아내를 너무 사랑하다보니..."라며 부끄러운 듯 아내가 셋째를 임신하게 된 사연을 털어놓았다. 이어 "기왕이면 또 딸이길 (아내와) 바랐는데 셋째도 딸을 낳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넷째도 계획하고 있냐?"는 MC 조우종 아나운서의 질문에 "더 낳고 싶은데, 2, 3살 터울로 아이를 낳았다. 아내에게 미안하다"며 "의학의 힘을 빌려 더 이상 낳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아내와의 뜨거운 사랑을 고백한 김대희는 "그런데, 요즘 여성화 되는 것 같다"고 의학의 힘 부작용(?)을 고백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1대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영화,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동 중인 배우 임형준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개그맨 김대희.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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