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란이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을 극적으로 꺾고 조 1위로 아시안컵 8강에 진출했다.
이란은 19일 오후(한국시각)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2015 AFC 아시안컵 C조 3차전에서 UAE에 1-0으로 이겼다. 이란의 구차네차드는 경기종료 직전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란은 이날 승리로 3전전승을 기록하며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이란은 D조 2위팀과 8강전을 치르게 됐다. 이날 경기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조 1위 8강행에 성공할 수 있었던 UAE는 경기 종료 직전 실점하며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UAE는 D조 1위팀을 상대로 8강전을 치르게 됐다.
C조의 팀들과 8강전을 치를 D조에선 일본(승점 6점)이 조 1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이라크와 요르단이 승점 3점으로 일본을 추격하고 있다. 일본은 20일 열리는 요르단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무승부만 기록해도 조 1위를 확정하게 된다.
양팀은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후반전 중반까지 UAE가 단 한번의 유효슈팅만 기록하는 등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UAE는 후반전 종반 꾸준한 공격을 시도한 가운데 후반 32분 마크아웃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때린 대각선 슈팅이 크로스바를 넘겼다.
UAE를 상대로 고전을 펼친 이란은 후반전 인저리타임 구차네차드가 극적인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구차네차드는 페널티지역 혼전상황에서 골문앞으로 흐른 볼을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UAE 골망을 흔들었고 이란의 극적인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한편 같은 시간 열린 바레인과 카타르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선 바레인이 2-1로 이겼다. 바레인은 1승2패를 기록하며 C조 3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고 카타르는 3전전패의 부진 속에 아시안컵을 마감했다.
[UAE에 극적인 승리를 거둔 이란 대표팀.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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