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심장' 여진구, EXID 변신? '위아래' 댄스 도전 (동영상)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여진구가 걸그룹 EXID의 '위아래' 댄스를 췄다.

19일 영화 '내 심장을 쏴라'(감독 문제용 제작 주피터필름 배급 리틀빅픽처스 이수C&E) 측은 여진구의 '위아래' 댄스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CGV 압구정에서 열린 '내 심장을 쏴라' 소설을 찢고 나온 남자들 쇼케이스에서 여진구는 한 여성 팬과 함께 인기 걸그룹 EXID의 노래 '위아래'에 맞춰 지금까지 공개하지 않았던 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이날 팬과 함께 셀카 찍기, 허그 등 다양한 팬서비스로 현장을 뜨겁게 달군 여진구는 '위아래' 춤으로 단숨에 좌중을 사로잡았다.

특히 여진구의 열혈 팬으로 '내 심장을 쏴라' 속 환자복을 연상케 하는 의상을 준비한 팬 덕분에 현장 분위기는 더욱 화기애애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내 심장을 쏴라'는 '7년의 밤', '28' 등을 통해 베스트셀러 작가로 등극한 정유정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평온한 병원생활을 이어가던 모범환자 수명(여진구)이 시한폭탄 같은 동갑내기 친구 승민(이민기)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28일 개봉.

['위아래' 댄스를 추고 있는 여진구. 사진, 동영상 = 주피터필름, 리틀빅픽처스, 이수C&E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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