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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독일 대표 다니엘이 자국의 남녀 혼탕 문화를 소개했다.
19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에는 배우 박철민이 출연해 '사소한 일에 쉽게 화내는 나, 비정상인가?'라는 안건을 상정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난 연말 독일에 다녀왔다"고 입을 연 다니엘은 "저번에 성시경이 독일 사우나 가서 깜짝 놀랐다고 했잖냐? 나도 정말 깜짝 놀랐다. 내 나라에서 문화충격을 받았다"고 운을 뗐다.
다니엘은 이어 "사우나에 들어가 옷을 다 벗고 누워있는데, 아줌마랑 젊은 여자들이 들어와서 수건을 깔고 그대로 눕더라. 뿐만 아니라 샤워도 한 곳에서 같이 한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경악케 했다.
이에 전현무, 유세윤, 성시경은 "서로 등도 밀어 주냐?" "비누도 빌려달라고 하냐" "외국은 눈 마주치면 인사하잖냐? 나체 여성이 들어오면 인사를 하냐?"고 호기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독일 다니엘.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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