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지난 시즌 최악의 부진을 겪었던 텍사스 레인저스가 밀워키 브루워스의 에이스 요바니 가야르도(29)를 영입하며 선발진을 보강했다.
텍사스 구단은 20일(한국시각) “텍사스가 가야르도를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텍사스는 이번 트레이드에서 가야르도를 받는 대신 내야 유망주였던 루이스 사디나스와 구원투수 코리 네블, 마이너리그 유망주 마르코스 디플란을 밀워키에 내줬다.
가야르도는 지난 2007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지난해까지 줄곧 밀워키에서만 활약했다. 그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하는 등 밀워키의 에이스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가야르도의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89승 64패 평균자책점 3.69다. 지난 시즌에는 8승 11패로 승수는 적었지만 평균자책점은 3.51을 기록하며 투구 내용이 나쁘지는 않았다.
가야르도의 합류로 텍사스는 선발진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기존의 에이스 다르빗슈 유를 받춰줄 마땅한 선발 투수가 없었던 텍사스로서는 가야르도의 합류가 반가울 수밖에 없다. 가야르도는 텍사스에서 다르빗슈에 이어 2선발을 맡을 가능성이 높지만 데릭 홀랜드가 스프링캠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팀의 3선발로 나설 수도 있다.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