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 "남을 더 사랑해 속상하고 외로울 때 많았다"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변요한이 치명적인 섹시함과 카리스마를 발휘했다.

최근 변요한은 '얼루어 코리아'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변요한은 케이블채널 tvN '미생'의 한석율과 자신의 공통점에 대해 “한석율은 현실세계에 들어온 이상주의자예요. 저 또한 스스로 이상주의자라 생각해요. 독립영화를 찍으면서도 늘 자신감이 있었어요. 배우를 하면서 많은 벽에 부딪혔지만 자신감을 잃은 적은 없어요. 한 방을 기다린 게 아니라 꽃이 피는 시간을 기다렸죠. 천천히 피는 꽃도 있으니까요”라고 대답했다.

이어 3월에 개봉하는 영화 '소셜포비아'에 대해서는 “정말 재미있을 거예요. 자신 있어요. 모든 배우에게는 책임감이라는 게 있을 텐데, 저의 경우에는 그게 독립영화예요. 저로 인해 누군가 이 분야에 조금이나마 관심을 갖게 된다면 정말 감사한 일이죠”라고 답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 올해 계획과 관련해 “저를 많이 사랑하는 한 해를 보내겠다고 다짐했어요. 예전에는 남을 더 사랑해서 속상하고 외로울 때가 많았는데 이제는 저 자신을 사랑하고 아끼면서 살고 싶어요. 하고 싶을 일을 하면서, 자유롭게 많은 걸 느끼면서요”라고 말했다.

한편 변요한의 화보와 근황이 실린 인터뷰는 '얼루어 코리아' 2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변요한. 사진 = 얼루어 코리아]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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