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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개그맨 이수근이 'K-개그' 전도사로 활동 중이다.
이수근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이수근이 중국 예능프로그램 '생활대폭소'의 제작에 연출 스태프로 참여 중이다"라며 "해당 프로그램은 중국판 '개그콘서트'로, 이 프로그램에 애정이 많았던 이수근이 아이템 및 중국 개그맨의 연기 지도 등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수근은 '개그콘서트'의 다양한 코너를 통해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 받았던 만큼 중국 현장에서도 그 존재감을 톡톡히 드러내고 있다는 전언이다.
앞서, 이수근은 지난 2013년 11월 불법 도박 혐의로 기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최종 선고 받고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했다.
이후 친형이 운영하는 식당일을 돕고, 후배 개그맨들의 소극장 공연을 지원하는 등 근황이 종종 전해졌었다.
한편, 이수근이 스태프로 참여 중인 '생활대폭소'는 이번 주말 동방위성TV를 통해 첫 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해당 회에는 그룹 신화가 참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개그맨 이수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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