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호주 멜버른 안경남 기자] 2015 호주 아시안컵은 우승 상금이 없다. 하지만 벌금은 ‘폭탄 수준’이다.
아시아축구연맹(AFC)는 20일(한국시간) 이번 대회 규정 위반으로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사건이 31건이며 부과된 제재금이 한화로 총 7500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위반 사항으로는 관중의 필드 무단 침입을 비롯해 심판 판정에 대한 항의, 경기 중 거친 반칙, 인터뷰 거부, 공인되지 않은 훈련장 사용 등이 있다.
한국에선 남태희(레퀴야)가 오만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서 헐리웃 액션으로 벌금 4000달러를 받았다. 또 대한축구협회는 그 경기에서 귀빈들이 선수들을 축하하기 위해 필드로 내려갔다가 3000달러 벌금을 물게 ?磯?
그밖에도 참가국 다수가 AFC에서 정한 규반을 위반해 큰 벌금을 내야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번 아시안컵은 월드컵과 달리 우승 상금이 없다. 하지만 대회를 주최한 AFC는 각종 제재금으로 돈을 벌고 있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호주 멜버른 =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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