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전자랜드가 송도중학교와 손 잡았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는 19일 송도중학교와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자랜드는 이번 제휴 협약에 대해 "연고지역 유소년 대상 프로농구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스쿨데이 및 선수단이 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농구크리닉 등 연고지역 학교와 제휴 협약을 통해 프로농구 미래 고객 유치 및 저변 확대 등을 위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송도중학교는 인천지역 농구 명문 학교로 유희형 현 KBL 심판위원장, 김동광 전 감독, 이충희 전 감독, 신기성 하나외환 코치, 김승현 SKY스포츠 해설위원 등 스타 선수들을 다수 배출한 전통의 농구 명문이다.
협약식은 송도중학교 교장실에서 진행됐며 기원서 교장과 김성헌 전자랜드 사무국장, 김상우 송도중 코치, 정창래 인천농구협회 임원이 참여했다.
협약 내용으로는 정규시즌 중 1회 스쿨데이를 개최해 학생 및 가족, 교사가 프로농구를 관람하며 교내 동아리 단체 공연, 단독 이벤트 참여, 단체 소개 등을 통해 농구장에서 학교 모임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또 비시즌 기간 전자랜드 선수들이 학교를 찾아가 농구크리닉을 개최, 농구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과 송도중 농구부원들을 대상으로 농구를 가르치고 사인회 및 기념촬영 등을 통해 선수들과 스킨십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 된다.
이밖에도 전자랜드는 상호 이익과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아갈 것을 약속했다.
[김성헌 전자랜드 사무국장(왼쪽)과 송도중 기원서 교장. 사진=인천 전자랜드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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