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박지혜가 체중 감량에 돌입했다.
오는 2월 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치킨 로드FC 021'에서 프로 데뷔전을 갖는 '업그레이드 미녀파이터' 박지혜가 본격적인 감량에 돌입했다.
박지혜는 168cm, 48kg의 현재 로드FC의 케이지걸인 '로드걸'과 같은 체형을 가지고 있는 파이터다. 대회를 2주 앞두고 현재 몸무게가 58kg이라고 밝힌 박지혜는 아톰급(48kg)에 출전하기 위해 열흘 동안 10kg을 감량해야 한다.
팀포마 한 관계자는 "미리부터 감량을 했었는데, 생각보다 감량이 잘 되는 걸 확인하고 다시 먹기 시작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어제부터 다시 감량체제에 돌입했다"며 "'전사의 심장'을 가진 파이터답게 화끈하고 멋진 데뷔전을 보여줄 자신 있다. 현장에 찾아와 뜨거운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박지혜가 데뷔전을 치르는 '굽네치킨 로드FC 021'은 서두원의 '페더급 챔피언 타이틀 도전'과 '플라이급 챔피언 결정전' 등 두 개의 타이틀전과 '코리안 덱스터' 김수철 등 화끈하고도 탄탄한 대진이 준비돼있다.
관람을 위한 티켓은 현재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며, 대회 당일 현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저녁 8시부터 슈퍼액션에서 생중계된다.
[박지혜. 사진=로드FC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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