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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수로가 통 큰 의리남의 면모를 과시했다.
20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김수로가 MBC '일밤-진짜사나이' 작가들에게 필리핀 3박5일 휴가를 선물해 작가들이 지난 17일 필리핀 세부로 휴가를 떠났다. 비행기 티켓은 물론 숙박 등 필리핀 여행에 필요한 경비를 김수로가 자비로 지원했다.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이같은 사실을 확인해주며 "약 2년 동안 함께 동고동락한 '진짜사나이' 작가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면서 "부상 등으로 하차 위기를 겪었으나 김수로가 '진짜사나이'에 남다른 애착을 갖고 있어 제작진에게도 크게 고마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수로는 '진짜사나이' 원년 멤버로 지난 18일 방송에서 전역 형식으로 21개월간의 촬영을 모두 마치고 하차했다.
[배우 김수로.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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