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호주 멜버른 안경남 기자] 부상으로 아시안컵 출전이 좌절된 구자철(26,마인츠)가 내일 한국으로 귀국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0일 오후(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레이크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축구대표팀 훈련에 앞서 “구자철이 내일 귀국한다. 아침 비행기로 시드니를 통해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독일에는 오늘 주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구자철은 지난 17일 개최국 호주와의 A조 3차전서 경기 도중 오른쪽 팔꿈치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해 남은 아시안컵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앞서 한국은 이청용이 다리 부상으로 조기 귀국해 전력 손실을 입었다. 이어 구자철까지 부상으로 낙마하면서 공격 2선에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한편, 한국은 구자철 없이 남은 경기를 치르게 됐다. 대체자로는 ‘카타르 메시’ 남태희가 1순위로 꼽힌다. 이근호, 조영철, 이명주 등도 구자철 자리를 설 수 있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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