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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나는 가수다3'(이하 '나가수3')가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첫 녹화를 갖고 본격적인 시즌을 시작한다.
지금까지 드러난 라인업은 가수 소찬휘, 박정현, 양파, 하동균, 걸그룹 씨스타 멤버 효린, 보컬그룹 스윗소로우, 2인조 밴드 십센치 등 7팀이다.
다만 '나가수3' 측은 첫 녹화 당일 오전 확정 라인업을 발표한다는 입장으로 최종 확정된 가수들에 대해선 최대한 말을 아끼고 있다. 하지만 이름이 오르내린 7팀에서 큰 변동은 없을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출연설이 돌았던 가수 린, 이수 부부는 결국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나가수3' 제작진과 출연 가수들은 21일 오후 최종 리허설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나가수3'의 새 경연 규칙과 출연 소감 등을 밝힐 예정이다.
'나가수' 청중평가단도 오랜만에 MBC에 모인다. '나가수3' 홈페이지 신청을 통해 선정된 청중평가단은 이날 녹화에 참여해 가수들의 무대를 평가한다. 이들의 평가에 따라 가수들의 탈락과 생존이 결정된다. 첫 탈락 가수가 나오게 되는 경연은 새 규칙에 따라 달라질 텐데, 지난 시즌에는 두 번의 경연을 거친 뒤 탈락 가수가 결정된 바 있다.
'나가수3'는 30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박정현이 MC를 함께 맡았다.
[사진 = '나가수3' 제공-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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