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우즈벡은 늪으로 우리는 4강으로'가 2015 호주 아시안컵 8강 우즈베키스탄전 한국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응원구호로 선정됐다.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kfa)과 인스타그램 (instagram.com/thekfa)을 통해 19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 우즈베키스탄전 '응원 구호' 이벤트에서 페이스북 아이디 오범석(/beomseok.oh.773)을 사용하는 축구팬이 응모한 '우즈벡은 늪으로 우리는 4강으로'가 약 800개의 응모작들 중 최종 선정됐다.
'우즈벡은 늪으로 우리는 4강으로'는 20일부터 대한축구협회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아시안컵 축구대표팀 온라인 응원에 활용된다. 지난 조별리그 3경기에서는 '오만보다 강한 오천만의 함성'(오만전), 'Don't wait, Beat Kuwait'(쿠웨이트전), 'Roar over the Socceroos!'(사커루(호주대표팀 별명)를 넘어 포효하라-호주전)가 선정되어 대표팀 응원에 활용됐다.
토너먼트 기간 중 한국팀의 ‘마지막 득점자를 맞혀라’ 이벤트도 계속 진행된다. 해당 ‘응원 구호 이미지’ 게시물에 경기 킥오프 1시간 전까지 마지막 득점 예상자의 이름을 댓글로 입력하면 자동 응모된다. 최종 선정된 응원 구호 당첨자와 마지막 득점자를 맞힌 3명의 축구팬에게는 티셔츠와 2015 대한축구협회 다이어리 등이 선물로 주어진다.
한편,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컵 대표팀의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은 오는 22일 오후 4시30분 호주 멜버른 랙탱귤러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며, KBS2를 통해 중계된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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