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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배우 정은우가 본명을 공개했다.
20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배우 인교진, 정은우가 출연에 아내 소이현, 여자친구 박한별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인교진은 "과거 이름과 현재 쓰고 있는 이름이 다르다던데?"라는 이영자의 물음에 "맞다. 신인 시절 도이성이란 예명을 썼다가 현재는 인교진이란 본명을 쓰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자 오만석은 "중국집 이름 같다"고 놀렸고, 인교진은 "당시 소속사 대표가 철학관에서 지어준 이름이다. 그 이름으로 8년 동안 활동했었는데 아무짝에도 쓸모없었다. 그런데 같은 철학관에서 이름을 지은 소이현은 잘 됐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은우는 "나는 정동진이 본명이다"라며 "본명으로 5년을 활동하다가 회사를 옮겼는데 대표와 주변 감독들이 '너무 올드하다'고 해서 대표가 아는 무속인을 통해 정은우라는 예명을 받아왔다"고 밝혔다.
[배우 인교진-정은우. 사진 =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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