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로버트 앨런비(호주)가 PGA 투어 휴매나 챌린지 대회에 나서지 않기로 했다.
PGA 투어 홈페이지는 21일(이하 한국시각) “앨런비가 22일 시작하는 휴매나 대회에 불참한다”라고 알렸다. 앨런비는 지난 17일 PGA 소니오픈 2라운드서 컷 탈락한 뒤 강도에게 폭행을 당해 금품을 빼앗기고 얼굴을 다쳤다.
앨런비는 애당초 휴매나 챌린지 대회에 참가하려고 했다. 그러나 PGA 홈페이지는 “앨런비가 정신적으로 안정을 취하는 게 좋다”라는 앨런비 주치의의 코멘트를 전했다. 결국 앨런비는 주치의의 권고에 따라 휴매나 챌린지에 나서지 않기로 했다.
앨런비는 PGA 투어 통산 4승을 거뒀다. 휴매나 챌린지는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에서 개막한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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