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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지현우가 MBC 새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출연을 논의 중이다.
21일 오후 MBC 드라마국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지현우와 '앵그리맘' 출연을 논의 중이다. 출연이 확정된 것은 아니고 이야기 중인 단계다. 배우 김희선도 마찬가지로 여전히 조율 중인 상황이다"고 전했다.
'앵그리맘'은 2014년 극본 공모 우수상 수상작으로 MBC가 자체 제작하는 작품이다. 한때 '날라리'였던 젊은 엄마가 다시 고등학생이 돼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마주하면서 헤쳐나가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배우 김유정이 여주인공의 딸 역할로 출연 확정했고, 김희선은 고교시절 유명한 '일진' 출신으로 10대 후반에 딸을 낳은 30대 초반의 젊은 엄마 조강희 역을, 지현우는 김유정이 다니는 학교의 교사 역을 제안 받았다.
'앵그리맘'은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 후속으로 오는 3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배우 지현우(왼쪽)와 김희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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