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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중국 출신 방송인 장위안의 학원 지도와 관련된 논란에 대해 소속사인 SM C&C 측이 입장을 밝혔다.
21일 오후 SM C&C 측은 "장위안 씨의 학원 지도 관련 보도에 대한 입장을 전해드립니다"로 시작되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자료에서 소속사 측은 "먼저 장위안 씨가 과거에 강의를 나갔던 학원에서 결강으로 인해 수강생들에게 피해를 끼친 점에 대해서 이유를 불문하고 사과 드립니다"며 "앞으로는 철저한 스케줄 관리를 통해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것을 약속 드리며, 이번 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 중인 장위안이 지난 3년간 강사로 근무해 온 A어학원의 수업에 수 차례 무단불참했다는 내용의 비판글이 게재됐다.
이와 관련해 이날 한 매체는 A어학원 측의 말을 인용해 장위안이 '비정상회담' 출연 후 유명세를 타면서부터 결강이 잦아졌다고 보도했다. 장위안은 현재 A어학원을 떠나 B어학원으로 이직한 상태다.
이하 SM C&C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장위안 씨 소속사 SM C&C 입니다.
장위안 씨의 학원 지도 관련 보도에 대한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먼저 장위안 씨가 과거에 강의를 나갔던 학원에서 결강으로 인해 수강생들에게 피해를 끼친 점에 대해서 이유를 불문하고 사과 드립니다.
당시 장위안 씨는 결강의사와 이유를 미리 학원 측에 설명하였고 대강과 추후 보강도 하였습니다. 현재 강의를 나가고 있는 학원에서는 아무 문제없이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강의뿐만 아니라 방송활동에 있어서도 소속사가 생긴 만큼 앞으로는 철저한 스케줄 관리를 통해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것을 약속 드리며, 이번 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글로 대신하게 되어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본의 아니게 전 학원 수강생들께 불편을 끼친 점 다시 한번 사과 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긴장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장위안.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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