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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투명인간' 제작진이 배우 이병헌이 모델 이지현에게 보냈다고 알려진 문자 메시지를 패러디했다.
21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투명인간'에는 효린, 소유가 출연해 강호동, 하하, 정태호, 김범수, 강남, 박성진과 직장인들을 상대로 투명인간 놀이를 펼쳤다.
이날 하하는 드라마 '밀애' 속 김희애를 연기하라는 미션을 받았다. 이에 하하는 소유의 볼을 꼬집으며 "특급 칭찬이야"라는 대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는 이어 소유를 상대로 김희애와 유아인의 키스신을 재연했고, 제작진은 이 장면에서 '내일' '너' '멱살' '성공적'이라는 자막을 게재해 눈길을 모았다.
'투명인간' 제작진이 내보낸 자막이 이병헌이 이지연에게 보냈다고 알려진 '내일' '너' '로맨틱' '성공적'이라는 문자 메시지를 패러디한 것이기 때문.
한편, 이병헌에게 50억 원을 주지 않으면 음담패설이 담긴 장면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이지연과 다희는 각각 징역 1년 2월, 1년을 선고받았다.
[사진 = KBS 2TV '투명인간'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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