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제이 로한, 보라보라서 희귀 '유사 뎅기열' 감염…입원사태

[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린제이 로한(28)이 희귀, 불치 바이러스에 걸려 런던 병원에 급거 입원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미국의 가십뉴스 TMZ는 로한이 남태평양 보라보라섬에 휴가갔다가 난치 열대병에 감염돼 병원에 긴급 입원했다고 21일(이하 현지시간) 단독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린제이는 뎅기열과 유사한 치쿤구니야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치쿤구니야는 모기에 물려 전염되며 고열에 관절통, 극심한 피로증세를 앓게 된다.

린제이는 지난 연말 보라보라서 휴가를 보낸 후 LA로 '에슈런스(Esurance)'라는 자동차보험사 광고 촬영을 하러 간 것으로 알려졌다. '에슈런스' 광고는 오는 슈퍼볼 대회때 방영될 예정.

린제이는 신년 직전부터 병세에 불평을 해오던 끝에 집이 있는 런던으로 돌아갔으나, 걷지도 못할 정도로 증세가 악화돼 영국여왕이 와서 치료받는 곳으로 알려진 '킹 에드워드 7세' 병원에 입원했다. 병원서는 그녀의 고열과 참을수 없는 관절통의 차도를 지켜보다 열이 좀 내려가자 로한을 퇴원시켰다.

의사는 특히 관절통은 ?幷事 갈 수도 있다며, 바이러스 전문가를 찾도록 조언했다. 린제이의 어머니 디나 로한은 딸을 보러 LA서 런던으로 급히 날아갔다.

[린제이 로한. 사진출처 = 린제이 로한 인스타그램]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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