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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10대 소년이 아직 총각딱지를 못 뗐다고 여성 3명을 칼로 찌르는 살인시도 상해사건이 발생했다.
미국 피플은 아직 총각딱지를 못 뗀 영국의 벤 모이니한이라는 소년이 욕구불만 끝에 이를 잔인하게 여성을 칼로 찔러 상해를 입히는 사건이 일어났다고 2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BBC에 따르면 영국 햄프셔州 포츠머스市의 이 18세 청년은 지난해 6월과 7월 당시 17세때 3명의 여성을 살해 시도한 혐의로 20일 윈체스터 형사법원으로부터 1주일 심리끝에 유죄 평결을 받았다.
모이니한은 집으로 혼자 걸어가고 있던 20세, 45세, 67세 등 3명의 여성을 칼로 찌르고는 경찰서에 '나를 잡아보라'는 내용의 두통의 편지를 남기고 가는 대담함을 보였다고 英 매체 인디펜던트는 전했다.
그중 한 편지는 "모든 여자는 죽어야한다. 이 다음에는 여자들의 눈을 후벼내겠다"면서 "여자를 칼로 찌르고 집에 갈때마다 나는 칼에서 나는 육체의 냄새를 맡길 좋아한다. 4번째 희생자가 생기기 전에 제발 경찰은 나를 체포해라"고 적었다.
그는 편지속에 자신의 사진도 넣어보냈다. '악마 일기'라고 쓰여진 노트에는 "난 주로 여성을 살해할 계획이다. 여자들이 나에게 생명울 주었기 때문에 복수하는 것"이라고도 썼다.
"난 나쁜 아이가 아니다. 이런 걸 원치 않았는데 다른 선택이 없다".
온라인사이트 버즈피드는 경찰이 나중 모이니한의 랩탑에서 모든 여성에 대해 '잡년들(type of slut)'라고 쓴 것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현지 매체인 포츠머스 뉴스는 모이니한이 "난 아직 동정이다. 모두 다 나 이전에 뗐는데. 그게 다 니들이 내 타게트가 되는 이유야"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모이니한은 4.5인치짜리 칼을 공격에 사용했다. 케리 메일린 검사는 그가 생존 가능성이 옅은 나이든 여자로 점점 공격대상을 옮겨갔다고 전했다.
최종 선고는 추후 열릴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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