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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워싱턴 내셔널스에 입성한 우완투수 맥스 슈어저가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22일(이하 한국시각) 슈어저의 입단식 소식을 전했다. 지난 19일 워싱턴과 7년간 총액 2억 1천만원 대형 계약, 유니폼을 갈아 입은 슈어저는 "승리를 위해 왔다"고 강조했다.
슈어저는 현지 인터뷰에서 "워싱턴은 이길 수 있는 팀이다"며 "누구든 워싱턴의 일원이 되고 싶을 것이다. 나는 이기고 싶었고, 그게 내가 워싱턴을 선택한 이유"라고 말했다.
지난 2008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빅리그에 첫발을 내디딘 슈어저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이적 첫해인 2010년부터 본격 기량을 꽃피우기 시작했다.
슈어저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두자릿수 승리를 따냈고, 2013년에는 32경기에 선발 등판, 21승 3패 평균자책점 2.90의 어마어마한 성적으로 아메리칸리그(AL) 사이영상을 거머쥐었다. 지난해에도 33경기에서 18승 5패 평균자책점 3.15를 기록했고, 개인 최다인 220⅓이닝을 소화했다. 최근 5년간 따낸 승수만 무려 82승이다.
마이크 리조 워싱턴 단장도 슈어저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리조 단장은 애리조나 스카우트로 재직하던 지난 2006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슈어저를 뽑았다. 그뿐만 아니라 슈어저는 2007년 애리조나 산하 더블A 모바일에서 함께했던 맷 윌리엄스 워싱턴 감독과도 재화하게 됐다.
리조 단장은 "슈어저 만한 선수를 영입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며 "우리 팀에 딱 맞는 터프한 선수다. 우리가 찾던 선수다"고 극찬했다.
[디트로이트 시절 맥스 슈어저.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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