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호주 멜버른 안경남 기자] 호주 멜버른 지역지 디 에이지(The Age)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아시안컵 8강전 선발 명단을 예상했다. 하지만 한국 베스트11에는 낯선 이름이 써 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2일 오후 4시30분(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렉탱귤러 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2015 호주 아시안컵 8강전을 치른다.
8강 토너먼트다. 24개국 중 축구를 잘하는 8개팀 만이 살아남았다.
하지만 호주에선 한국 선수 이름이 어려운 모양이다. 한국의 키 플레이어로 가장 먼저 손흥민을 언급한 이 매체는 예상 선발 명단에 엉뚱한 이름을 적어 놨다. 구글에 검색해 봐도 정체를 알 수 없는 스펠링이다.
어쨌든 디 에이지는 한국의 선발을 지난 호주전과 비슷하게 예상했다. 원톱에는 이정협이 서고 공격 2선에는 손흥민, 남태희, 이근호가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중원에는 기성용, 박주호가 짝을 이루고 수비라인은 김진수, 김영권, 곽태휘, 김창수가 나올 것이라고 했다. 골키퍼는 김진현이다. 호주전과 비교하면 손흥민, 남태희가 추가된 셈이다.
한편, 우즈베키스탄에선 '지한파' 제파로프, 카파제의 선발을 예상했다.
[사진 = 안경남 knan0422@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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