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책임감 느끼고 더 열심히 하겠다."
롯데 자이언츠 포수 강민호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22일 한 매체는 강민호와 신소연 SBS 기상캐스터의 열애 사실을 보도했다. 미국 애리조나 전지훈련에 참가 중인 강민호는 굳이 부인하지 않았다. 오히려 '쿨'하게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강민호는 구단을 통해 "지난 2012년 시구를 통해 처음 만났고, 먼저 호감을 느껴 다가가게 됐다"며 "지금까지 각자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며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 책임감 느끼고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2004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프로에 첫발을 내디딘 강민호는 지난해까지 통산 1126경기에 출전, 타율 2할 6푼 8리 141홈런 552타점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롯데와 4년 75억원에 재계약, FA '잭팟'에 성공했다. 지난해 성적은 98경기 타율 2할 2푼 9리 16홈런 40타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와 신소연(첫 번째 사진), 출국 전 인천공항에서 인사를 나누는 강민호와 신소연. 사진 = 마이데일리 DB, SBS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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