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소녀시대 새 앨범, 올해 꼭 발표…기대해달라"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유리가 새 앨범 계획을 언급했다.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진행된 MBC '일밤-애니멀즈' 제작발표회에서 유리는 "올해 안에 꼭 보여드리려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유리는 "리얼 버라이어티라 고민했다"면서도 "저도 강아지 키우고 있고 워낙 어렸을 때부터 시골에서 동물과 함께 자라 애정이 많았다. 동물 키운다는 소식에 너무 하고 싶었다. 또 판다란 소식에 내가 살아 생전 눈앞에서 볼 기회 있을까 싶은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판다를 보러 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판다 사진을 찍어서 단체 대화방에 올렸더니 멤버들이 귀여워하고 신기해 하더라"고 전했다. 특히 소녀시대 새 앨범과 관련해선 "소녀시대 앨범은 준비를 천천히 하고 있다. 올해 안에 무조건 꼭, 더 성장된 모습으로 보여드리려고 열심히 하고 있다.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유리는 '애니멀즈'에서 '곰 세마리' 코너에 출연한다. 남성그룹 god의 박준형, 개그맨 장동민, 배우 곽동연 등과 중국으로 함께 떠나 세 쌍둥이 판다와 만나 교감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애니멀즈'는 '곰 세마리' 외에도 '유치원에 간 강아지', 'OK목장' 등 세 코너로 구성됐다. 25일 오후 4시 50분 첫 방송.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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