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A 레이커스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매긴 NBA 구단 가치 평가 1위에 올랐다.
포브스는 22일(한국시각) 2015년 NBA 30개구단 구단 가치를 평가해 수치화했고, 이를 토대로 순위를 가렸다. 이에 따르면 1위는 26억달러(약2조8000억원)의 LA 레이커스다. 레이커스는 간판스타 코비 브라이언트가 노쇠화 조짐을 보이면서 가치가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 있었다. 그러나 포브스에 따르면, 레이커스는 타임워너와 20년간 40억달러 중계권 계약을 체결해 구단 위상이 입증됐다.
2위는 뉴욕 닉스(25억달러), 3위는 시카고 불스(20억달러), 4위는 보스턴 셀틱스(17억달러), 5위는 LA 클리퍼스(16억달러), 6위는 브루클린 네츠(15억달러), 7위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13억달러), 8위는 휴스턴 로케츠(12억5000만달러), 9위는 마이애미 히트(11억7500만달러), 10위는 댈러스 매버릭스(11억5000만달러)로 나타났다.
11위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정확히 10억달러를 기록했다. 30개 구단 중 11개 구단의 구단 가치가 10억 달러가 넘었다. 지난해에 비해 평균적으로 74%나 상승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구단 가치 평가 최하위는 6억달러의 밀워키 벅스다.
[코비 브라이언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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