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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남성그룹 슈퍼주니어의 은혁이 예상 시청률로 "이왕 꿈은 크게 가지라고, 100%도 좋다"고 말했다.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MBC '일밤-애니멀즈'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유치원에 간 강아지' 코너의 김현철 PD, 전 농구선수 서장훈,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 그룹 엠아이비 멤버 강남이 참석했다.
또 'OK목장' 코너의 제영재 PD, 밴드 YB의 윤도현, 배우 조재윤, 개그맨 김준현, 남성그룹 슈퍼주니어의 은혁, '곰 세마리' 코너의 손창우 PD, 남성그룹 god의 박준형, 걸그룹 소녀시대의 유리, 배우 곽동연 등도 함께했다.
예상 시청률을 묻는 질문에 은혁은 "30? 40? 이왕 꿈은 크게 가지라고, 100%도 좋다"고 너스레 떨었다. 최근 '배려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는 서장훈은 "시청률까지 얘기할 입장은 아닌 것 같다. 저희가 그런 것까지 따지면서, 그건 아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서장훈은 "다만 코너가 나뉘어져 있으니까 부담은 덜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코너들이 다 합쳐져 시너지가 나면 많이 봐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유일한 여성 출연자 유리는 "시청률은 여기 있는 출연자 오빠들이 책임져줄 거라 믿는다. 잘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웃었다.
계속해서 "우리 프로그램은 동물이 누구에게나 다 가까이 있고, 정말 사랑스러운 면들이 많다. 채널을 한 번 쯤 돌리다가 계속 보게 되는 매력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 많이 봐달라"고 당부했다.
'애니멀즈'는 세 코너로 구성됐다. '유치원에 간 강아지'에선 유치원으로 향해 강아지와 아이들을 같이 돌보며, 'OK목장'은 양, 당나귀, 돼지, 송아지, 염소, 타조 등의 동물들과 자연 속에서 함께한다. '곰 세마리'는 중국으로 떠나 세 쌍둥이 판다와 만나 교감하는 모습을 담았다.
25일 오후 4시 50분 첫 방송.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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