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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국내 최고령 MC 송해가 전 세계를 휩쓴 K팝 대표 그룹들을 극찬했다.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일관에서 '송해 빅쇼 제 3탄 - 영원한 유랑청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송해는 "지난해 4월 국내 가수 12팀과 함께 공연을 위해 미국 LA로 갔다. 미국 이민자 111주년을 기념하는 시간이었다. 거기서 내가 감동을 받았다. K팝 가수들의 열기가 대단했다. 거기서 마이크를 잡는 나도 무척 떨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젊은 이들이 세계적으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너희들 참 자랑스럽다'는 얘기를 해주고 싶다. 우리 때는 연예인을 하면 집 안이 망한다고 했는데, 이제 달라졌다"며 아이돌들에게 용기를 줬다.
한편 올해 90수 설날을 기념해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그간 팬들의 사랑에 대한 감사의 무대로, ‘가능한 새로운 노래, 새로운 코너들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오는 29일 서울 올림픽홀을 시작으로 21일 부산, 3월1일 창원에서 열린다.
[송해.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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