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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알랭 드 보통이 손석희 앵커와 2015년 한국사회를 놓고 대담을 나눈다.
22일 종합편성채널 JTBC에 따르면 알랭 드 보통은 이날 방송되는 JTBC '뉴스룸'에 출연한다.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불안', '공항에서 일주일을', '여행의 기술' 등 문학과 철학을 넘나드는 빼어난 글쓰기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알랭 드 보통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중 한 명으로 손꼽히며 발표하는 작품마다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뉴스의 시대'라는 책을 발표, 현대 사회에서 뉴스가 갖는 힘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알랭 드 보통은 이날 손석희 앵커와의 만남에서 뉴스가 갖고 있는 편향성에 대한 의견이나, 대한항공 회항 사건 등 한국 이슈와 샤를리 에브도 테러 사건 등 세계적 이슈에 관한 생각을 말할 예정이다.
'뉴스룸'은 최근 할리우드 스타 러셀 크로우를 비롯하여 제이슨 므라즈, 호세 카레라스, 잭 도시, 간 나오토 일본 전 총리 등 해외 명사들과 가수 서태지, 배우 한석규 등 국내 스타들이 출연해 진행하는 인터뷰로 관심을 끌고 있다.
손석희 앵커와 알랭 드 보통의 인터뷰는 22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손석희 앵커.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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