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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무한도전-토토가'(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의 유사 상표 사용으로 문제가 됐던 클럽 측이 '토토가요'라는 이름을 교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2일 오후 MBC 예능국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클럽 쪽에서 MBC에 '토토가요' 명칭과 간판을 교체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처음부터 유사 상표 사용으로 ('무한도전') 시청자가 피해를 입는 일을 막으려 대응을 검토한 것이기 때문에, 클럽 측의 절차가 마무리 되면 추가 대응은 하지 않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앞서 서울 강남의 한 클럽이 이달 초부터 '토토가'에서 착안한 '토토가요'라는 이름을 달고 영업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불거졌다. 해당 클럽의 공연에는 '토토가' 출연 가수이기도 한 그룹 쿨 멤버 이재훈, 가수 김현정, 힙합그룹 지누션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MBC '무한도전-토토가'.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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